소인의 손 입니다..ㅎㅎㅎ
108 번뇌 그리고 참회/김동우
머리를 바닥에 조아리며
가장 낮은 곳으로
마음을 비우며
아무도 없는 곳으로
10년을 정진하여 보아라
그래도 느껴지는 것이 없으면
나의 모가지를 베어라고
어느 노스님은 말씀하셨다
째깎.째깎, 째깎
오늘도 어김없이 108번을 누룬다
언제까지 이 카운터에 의지하여야만
108번뇌를 벗어 날수 있을까
미천한 중생은
오늘도 온갖 번뇌로
셈을 할 수없어 카운터에 의지 합니다
아직 수행이 덜 된 것이지.
시간은 내가 멈출 수 없지만
나의 번뇌는 얼마든지
내가 멈출 수 있는데
왜 그리 하지 못할까
...
-누구 없는가
-1기1회
-아름다운 마무리
-가장 행복한 공부
책장을 넘길 때만 하여도
늘 수도승의 마음이었는데
돌아서면 왜
잊어버리는 것 일까
잘못 했습니다
...
산사의 심은 뜻은 무엇일까?
벽오동 심은 뜻은 과연 무엇일까?
봉황을 보자고 그랬던가
갑자기 가수 김도향의 노래가 생각난다
와 뚜뚜뚜뚜뚜뚜뚜.........
어렵게 구한
성철 큰스님의 비디오 5편
보고 또 보고
...
내 말에 속지마라 하셨거늘
그래도
스님의 말에 열번이고 백번이고
속고 싶습니다
...
불국사
석굴암 부처님
수 백장의 사진을 통하여 보아도
또 다른 느낌
비디오 테이프
이젠 디지탈에 밀리어 찾는 이 없지만
그래도역사는 기록되고 남는 법.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고주파 원글보기
메모 :
'자작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다섯살 꼬마의 크리스마스 선물 (0) | 2013.11.23 |
---|---|
[스크랩] 함지박 식당주인의 넉넉한 인심 (0) | 2013.11.23 |
[스크랩] 그런 눈으로 보지마세요 (0) | 2013.11.23 |
[스크랩] 오늘은 (0) | 2013.11.23 |
[스크랩] 봄 바다의 향기 (0) | 2013.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