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중모색/암 투병 과정에서 대응하는 우선 순위에 관하여

암을 공격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도 있고

해도 되고 안 해도 크게 영향이 없는 것도 있다

우리는 여러가지 방법론 중에서

암 세포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진 것을 선택하여야만

암과 싸움에서 승리 할 확율이 높아진다

우리는 어떠한 무기를 선택 할 것인가

그 것이 문제이다

여러분은 어떠한 무기로 공격을 하고 있습니까

암중모색/암 투병 과정에서 대응하는 우선 순위에 관하여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암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증례에 따라서 대응하는 강도와 방법에서 우선 순위가 있습니다, 처음 진단을 받았을 때 우선적으로 수술을 먼저 시도하는 경우도 있고 암 사이즈가 너무 크거나 전이가 많은 경우에는 선 항암 치료를 하고 난 다음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기에 치료의 우선 순위는 담당 주치의가 결정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치료 과정에서 항암 치료에 잘 반응을 하지 않는 경우나 내성이 반복 될 경우에는 보다 나은 방법을 강구하여야 합니다, 즉 암종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암이 잘 제압되지 않는 경우에는 가장 강력한 치료를 시도하여야 하고 보다 나은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하여 유효성이 입증되거나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선택적으로 병행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대응 방법이라 생각 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경우에 많은 환자분들이 근거가 부족한 방법이나 치료 효과도 미미한 것에 기대를 하다가 더 이상 암을 제압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쉽게 표현하자면 암에 좋다고 카더라하는 것으로 대응하는 것은 어림도 없는 일 입니다,

그러한 것들은 암이 관해 상태를 유지하는 경우에는 관리 차원에서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진행성 암의 경우 가장 강력한 무기를 사용하여야만 암을 타격할 수 있고 보다 나은 치료 성적을 기대 할수 있는 것 입니다

그래서 비타민C 메가도스 요법도 점진적으로 용량을 증강시켜 암 세포가 타격을 입을 정도의 혈액 농도를 맞추어 주어야만 효과가 있듯이 특정한 요법도 표준 치료보다 몇 배 더 강력하게 시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환자의 면역력도 평소보다 훨씬 높게 유지하기 위하여 주사 요법이나 보완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시도를 하여야만 암을 공격하는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 입니다

즉 백혈구와 호중구 수치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일반적으로 정상 수치 근처만 유지되어도 의사는 크게 문제를 삼지 않습니다, 하지만 항암 치료 과정에서 백혈구 수치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상황이 되어야만 항암을 일시 중지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한 치료 과정에서 환자는 백혈구 수치가 4,000 이상 유지되도록 잘 관리를 하여야만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 입니다

그래서 저는 환자분이 항암 치료 과정에서 백혈구 수치가 5,000 ~ 7,000 사이 유지되도록 조언을 많이 합니다,  왜냐하면 항암 약물의 대표적인 부작용이 골수억제, 단백질 감소, 혈소판 감소등의 현상이 일반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환자는 병원 치료 효과를 원만하게 견딜 수 있도록  신신당부를 합니다.

암은 한 두가지 방법으로 제압하기 어렵습니다, 환자가 병원의 치료에만 기대를 하고 수동적으로 대처를 하는 것보다 환자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최대한 노력과 관리를 하여야만 나중에 치료 성적도 좋아지는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간혹 환자가  지나치게 수동적으로 대처를 하고 편견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나중에 보면 결과가 좋지 않았음을 많이 목격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근거도 불명확하고 효과도 미미한 것에 투자하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도 보았기에 이러한 시행착오를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암은 이론적 배경도 필요하고 과학적 근거 중심으로 평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최종적으로 선택의 기준은 치료 결과 입니다, 혹여 지금 효과도 미미한 것에 투자하지 않는지 아니면 잘 못된 방법으로 투병 관리를 하지 않는지 확인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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