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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치료 중 백혈구 수치 체크를 왜 자주 하는가?

바이오매트 2021. 3. 13. 09:47

 

항암 치료 중 백혈구 수치 체크를 왜 자주 하는가?

 

항암치료와 백혈구의 수

(질문)

담당의사인 암전문의가 만날 백혈구 수를 언급하면서 그게 건강에 위험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 문제에 대해 의사에게 물어보았지만 답변을 들어도 무슨 소리인지 알 수가 없다. 백혈구 수가 갖는 의미와 그게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쉽게 설명해줄 수 있는가?

 

(답변)

흔한 질문이다. 백혈구 수와 화학요법 간의 상관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때로는 어렵고 특히 의학적 기초지식이 없으면 더더욱 그러하기 때문이다.백혈구 수는 치료에 중요하다. 그 수가 떨어져서 너무 낮으면 치료를 일시적으로 중단할 수도 있다. 화학요법으로 치료받은 후 그 수가 최저로 떨어진 시기에는 부작용을 겪을 수 있고 병균에 감염될 위험도 높아진다.

 

그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병균에 노출될 수 있는 장소를 피한다든가 백혈구 수를 높이는 약을 투여하는 등의 특별한 예방책이 필요할 수가 있다.화학요법 치료 중에 백혈구 수가 낮아지는 것에 대해 좀 더 살펴보자.

 

화학요법으로 치료하는 중에 호중성 백혈구 감소증이란 것이 생기는데 이는 흔히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 같은 암 치료의 부작용으로 생긴다. 그 특징은 호중구라 불리는 백혈구가 감소하는 것이다. 호중구는 전문적인 백혈구로 인체 내의 감염과 싸우는데 도움을 준다. 호중구 수가 낮으면 인체는 박테리아 같은 외부 침입자를 격퇴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화학요법이 호중성 백혈구감소증을 유발하는 흔한 요인이다. 화학요법은 막 바로 암세포를 표적물로 삼지만 그 과정에 인체 내의 혈구세포 즉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 혈구세포들은 골수에서 생산된다. 그런데 화학요법으로 치료받는 동안에는 골수의 활동이 감퇴되어 인체 내에 혈구 수가 감소하게 된다.

 

백혈구는 대체로 화학요법 치료 후 약 1~2주에 그 수가 최저로 떨어진다. 이 시기를 바닥 시기라 부른다. 백혈구 수가 가장 낮은 시기에 병균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진다.

 

호중성 백혈구감소증은 치료의 심각한 부작용일 수 있기 때문에 담당의사는 치료 중에 환자의 혈구 수를 면밀하게 확인할 것이다. 일반혈액검사(CBC)가 환자의 핏속에 들어있는 이런 세포들의 수치를 측정하는 혈액검사이다. 호중성 백혈구감소증을 진단하려면 의사는 일반혈액검사의 절대 호중구 수(ANC)를 평가하게 된다.

 

 


그 결과를 보고 환자의 감염 위험을 예측하고 감염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결정한다. 의사가 일반혈액검사 결과를 설명해줄 때 검사 결과와 관련해서 특정한 수치를 말할 수도 있다. 그런 수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겠지만 절대 호중구 수와 관련해서 상황을 판단하는데 아래의 점들이 도움이 될 것이다.

 

 

절대 호중구 수의 정상 범주
절대 호중구 수의 정상적인 수치는 1mm3당 호중구의 수가 2,500~6,000개이다. 정상적인 수치는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변하는데, 예를 들면 방금 병이 나았다든지 감염이 있다든지 혹은 여타 상황으로 수치가 변할 수 있고 심지어 인종에 따라 그 수치가 변할 수도 있다.

 

(1) 경증 호중성 백혈구감소증:
절대 호중구 수가 일단 1,000~1,500개로 떨어지면 가벼운 호중성 백혈구 감소증으로 간주 된다. 이 경우 병균에 감염될 위험이 크지는 않지만 담당의사가 환자에게 감염 징후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그런 징후가 보이면 즉시 자신에게 연락하도록 지시할 수도 있다.

 

(2) 중간형 호중성 백혈구감소증:
절대 호중구 수가 500~1,000개로 떨어지면 중간형 호중성백혈구감소증으로 간주한다. 이런 경우 환자가 병균에 감염될 위험은 보통이다. 고열과 같은 감염 증상이 나타나도 집에서 모니터할 수가 있지만 다른 요인이나 검사 결과에 따라 입원이 필요한 사람도 있다.

 

(3) 중증 호중성 백혈구감소증:
호중구감소성 열(절대 호중구 수가 500개 이하로 고열이 있는 경우)이 있다면 입원을 해야만 한다. 절대 호중구 수가 아주 낮은 사람은 감염이 있어도 감염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그 이유는 생물학적 반응을 유도해내는 호중구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호중성 백혈구감소증 치료방법
만약 절대 호중구 수를 검사해서 호중구 수가 낮다면 감염을 막기 위해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경증 호중성 백혈구감소증은 집에서 감염 조짐이 있는지를 모니터만 할 수가 있지만 보다 더 심한 경우에는 입원을 해야 할 수도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의사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에 항생제를 처방할 수도 있다. 이게 예방적 항생요법이다.

 

골수에서 백혈구 생산을 증가시키기 위해 흔히 성장인자나 백혈구증식인자(G-CSF)라 불리는 약품이 사용된다. 흔히 사용되는 성장인자는 류킨(사그라모스팀), 뉴라스타(페그필그라스팀), 뉴포젠(필그라스팀)이다.담당 의사는 호중구 수가 안정이 될 때까지 치료를 멈추거나 혹은 지연할 수도 있다. 용량을 낮추어서 화학요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다.

 

화학요법 치료 중 감염 예방
백혈구 수가 최저로 떨어지거나 혹은 호중구 감소증이 있으면 환자는 흔히 병균 감염을 일으키는 것을 피해야 한다. 다음과 같은 것을 피해야 한다.

 

- 꺾은 생화
- 신선한 과일과 야채
- 아픈 사람이나 병든 동물과 가까이 접촉하는 것
- 낙엽을 긁어모으는 일이나 여타 마당일
- 매니큐어와 페디큐어
- 공중수영장이나 공중목욕탕이나 샤워장
- 덜 익힌 고기나 날고기
- 연질 치즈

 

이런 제약의 정도는 백혈구 수, 암의 유형(혈액암 환자가 더 제약을 받을 수 있다), 화학요법의 용량, 환자가 골수이식을 받았는지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언제 의사를 찾아야 하나?
감염이 생긴 것으로 의심이 되면 즉시 담당 의사나 간호사에게 알려야 한다. 감염의 조짐은 다음과 같다.

 

- 고열: 섭씨 38도 이상인 경우(유일한 감염 조짐일 수가 있다)
- 목이 아프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 때
-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생기는 일
- 기침이나 숨이 참
- 심한 구강 궤양
- 설사

 

재차 언급하지만 백혈구 수가 정말로 낮으면 감염 조짐이 나타나지 않을 수가 있다. 백혈구 수가 그 정도로 낮으면 인체가 감염에 대한 반응을 유도하지 못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즉 백혈구 수가 너무 적어서 감염에 대한 반응을 유도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는 것이다. 혈구세포 수가 지나치게 낮은 사람이 고열이나 여타 감염 조짐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입원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관련 자료 출처:
(1) Lisa Fayed, About.com Guide
(2) American Cancer Society. How Will Chemotherapy Affect My Blood Cell Count?

 

Note:

항암 치료는 암세포를 공격하기도 하지만 정상세포에게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백혈구 수치 감소 현상이 일어난다. 항암 약물 중에는 광범위하게 공격하는 방법도 있지만 표적 치료제는 일부 암세포의 특성에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약물들이 개발되어 부작용을 많이 줄여주는 약들이 개발되어 있다. 

 

그리고 항암 치료 과정에서 의사의 조언을 잘 명심하고 실천하는 것이 좋으며 환자 임의대로 건강 보조식품이나 특정 약초,인삼.홍삼 같은 것은 절대로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굳이 이러한 보조식품을 먹고 싶은 경우에는 항암 치료가 종료된 후에 시도하는 것이 좋다. 만약에 항암 치료 과정 중에 몰래 먹을 경우 혈액검사를 하게되면 간 수치가 증가하거나 다른 부작용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점을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이러한 이유는 항암 약물 효과를 반감 시키거나 다른 성분들과 충돌작용으로 인하여 부작용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또한 항암 치료 과정에서 구토,메쓰꺼움,입맛 저하등의 현상도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하여 대처하는 것이 좋으며 입 맛이 전혀 없는 경우에는 식욕 촉진제를 처방받아 억지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여야 한다, 정상 체중 유지와 올바른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항암 치료의 승패를 좌우 할 수 있다. 제대로 먹지 못하고 영양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면 면역시스템이 급격하게 저하되어 항암 효과를 적게 볼 수 있거나 치료 도중에 중단을 하는 경우도 있다.

 

결론적으로 항암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정상적인 면역력 유지가 관건이기에 잘 먹고 잘 자고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그러나 환자가 70세 이상 고령이거나 저체중, 영양결핍, 말기암인 상태, 환자가 항암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가족들과 신중하게 의논하여 잘 판단하였으면 한다

 

항암 치료 중 면역 저하로 인한 감염 예방 수칙:

환자와 보호자의 손톱을 바짝 깍아 주어야 한다, 아무리 자주 손을 씻어도 손톱 밑에 세균은 제거가 안 된다.

- 손 씻기를 수시로 하여야 한다, 감염의 대부분은 손으로 전파가 된다

- 가족이나 보호자 중 감기 환자는 가까이 접근하지 않도록 한다

- 실내 공기 정화기를 가동 할 필요가 없다. 차라리 실내 환기를 자주하는 것이 더 좋다

- 다중 이용 시설을 이용를 자제 한다(노래방,찜질방,사우나,체육관)

- 지하 공간 이용은 자제하고 공기가 신선한 곳을 이용한다

- 유해 물질이 발생하는 거주 지역은 회피하는 것이 좋다

- 날 음식을 당분간 자제 한다, 모든 음식은 익혀서 먹는다

- 가족 중 간염,결핵 환자가 있는 경우 음식을 따로 먹는다. 그리고 타올은 따로 사용한다.

더라이프 메디칼 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