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치료의 중요성 및 임상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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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으로 치료되지 않은 것은 절개수술로 치료하고, 그래도 안 되면 불(열)이 치료할 것이며, 열로도 치료되지 않는 병은 치료가 불가능하다.
- 히포크라테스 -
나에게 몸 안에서 열을 만들 수 있는 수단을 준다면 어떠한 질병도 고칠 것이다.
- 파르메니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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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4,000년 전부터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수단으로 열을 활용하였고, Dr.Wagner(1857-1940)는 1927년 열을 이용해 말라리아를 치료하여 노벨상을 받았다.
인위적으로 심부의 온도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약물을 주입하여 인체가 자체적으로 열을 발생시키도록 도와주는 방법(Active hyperthermia)과 전신온열치료 또는 국소온열치료기 등을 이용하여 외부에서 열을 직접 주입시키는 방법(Passive hyperthermia)이다.
온열 치료의 발전 과정
외부에서 열을 주입시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인류 최초로 전자현미경을 발명한 독일의 폰 아덴박사(Dr. Manfred von Ardenne, 1907-1997)가 1965년 최초의 전신 온열기를 만들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폰 아덴박사가 전자기파를 이용한 국소온열치료기(1978년)와 국소와 전신이 결합된 온열치료기(1981년)를 발명하면서부터 심부의 온도를 높여 암을 치료하는 방법들이 본격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하였다.
온열치료의 시너지 효과
사람에게 열은 매우 중요하다. 암환자의 경우 체온이 정상인에 비해 낮기 때문에 자연적 또는 인위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심부 체온을 올려주는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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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혈액 순환 향상→ 세포 내로 최적의 영양 및 산소 수송, 대사성 폐기물 제거 최적화.
2. 혈액 순환의 증가는 세포대사를 최적화하고, 중요한 세포의 회복을 촉진한다.
3. 체온이 1℃상승하면, 세포대사와 세포 회복 속도는 30%까지 향상된다.
4. 영양소의 생체 흡수율이 향상된다.
5. 면역세포의 식균작용이 증가한다.
6. 38℃ 이상으로 체온이 향상되면 암세포의 발생이 억제된다.
7. 열은 심부근육, 전신, 심지어 정신까지 이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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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적 치료(수술, 항암, 방사선치료)와 온열치료를 병행했을 때 나타나는
시너지 효과에 대한 Hager 박사*의 연구 결과
세포 성장 억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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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양세포 내에서 세포성장 억제제의 효과 향상
• 종양세포 내에서 약물의 대사를 증가
• 약물의 반응 속도 향상
• 종양세포의 DNA 복구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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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화 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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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온열치료는 저산소 지역에서 작용하는 반면, 광선은 산소가 풍부한 지역에서 작용
2. 온열치료는 G2- 및 S- 단계에서 작용하는 반면, M- 및 G2- 단계에서는 광선이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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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약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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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민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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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thermal eff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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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 med. Dr. rer. nat. Dipl.-Phys. Erich Dieter Hager(1947-2009): 특정 한가지 치료법만으로는 결코 암을 치료할 수 없다고 주장한 독일 통합의학의 선구자.
온열치료는 어떠한 방법이 있는가?
온열치료에는 국소온열치료와 전신온열치료가 있다.
국소온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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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온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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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고형암)
- 류마티스성 질환
- 천식
- 간경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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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과 다른 질환에 대한 면역 시스템 향상
- 류마티스성 질환, 고혈압
- 알레르기, 천식, 당뇨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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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온열치료(Local hyperthermia)는
종양이 있는 특정부위를 가열하는 치료로 목표 온도범위는 42-48℃ 인데, 특별한 경우에는 50℃까지 올라간다.
대부분 종양치료에 사용되지만, 무릎의 류머티즘, 천식, 간경화 증상의 경감에도 사용할 수 있다.
전신온열치료(Systemic hyperthermia)는
38-40.9℃에서 매우 성공적이고, 면역시스템의 활성 및 균형유지에도 적용된다.
실제적으로 류머티즘 및 고혈압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가 단 3번의 전신온열치료만으로도 정상혈압이 된 임상적 결과가 있으며, 알레르기, 천식 등 여러 가지 대사성 질환에도 효과적이다.
전신온열치료는 암치료 이외에도 다양한 질병에서 활용되고 있다.
전신온열치료의 적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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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압
· 과도한 근육긴장, 특히 요추 부위의 깊은 근육에 대한
· 물리치료의 병행 효과
· 만성 요통
· 섬유 근육통 증후군
· 만성 신경통
· 편두통
· 아급성(subacute) 및 잠재적 만성 염증
· 류머티스성 질환(퇴행성 및 아급성 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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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직성 척추염
· 전신 경화증
· 알레르기성 비염
· 기관지 천식
· 아토피
· 암 통증 경감 및 암에 대한 면역 효과
· 계절성 정서장애(SAD)
· 스포츠의학의 재생치료 또는 재활치료
· 항노화 및 미용치료
(정맥 주사 또는 레이져 치료와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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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료에 있어서 온열치료의 포지션 및 임상적 효과
암치료에 있어서 전신온열치료는 직접적으로 종양세포를 파괴할 수 있으며 종양세포 내의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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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순환이 저하된 암세포는 진공효과(Vacuum effect)로 인해 산소와 영양소의 전달이 줄어들게 된다. 암세포의 혈관은 엘라스틴과 콜라겐이 부족하여 혈관에 탄력이 없고 혈류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
이때 암세포 외부에서 열을 가하게 되면 암세포 주위의 혈액은 빠르게 순환되면서 압력이 낮아지고, 암 혈관 내 혈액이 인근의 정상 혈관으로 빠져나가게 되어 암세포는 허혈(虛血) 상태가 된다. 그러므로 암세포 내부에 산소와 영양이 공급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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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열치료를 하게 되면 산소가 암세포 혈관 내피에 부종을 만들어 미세색전증이 형성된다. (Dr. Hager)
이렇게 만들어진 미세색전증은 암세포의 혈관을 막기 때문에 암 조직의 모세혈관 내에서 산소가 부족해져서 암세포의 대사 반응을 억제하는 효과를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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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의 솔루션은 체온상승(Hyperthermia)이다.
암치료에 있어서 전신온열치료는 직접적으로 종양세포를 파괴할 수 있으며
종양세포 내의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심부체온을 상승시키면 신진대사 촉진, 혈액순환 증가, 호르몬 시스템 활성화,
면역시스템 활성화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다.
암치료에 있어서 온열치료는 생물학적 치료와 병행 시 시너지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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