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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영양실조 63% … 식욕 되살려 암과 싸우는 힘 키운다

바이오매트 2020. 7. 12. 09:01

 

암환자 영양실조 63% … 식욕 되살려 암과 싸우는 힘 키운다

 

암환자의 투병은 흔히 전쟁에 비유된다. 환자의 몸은 항암제와 방사선의 지원을 받은 면역세포가 암세포와 치열한 사투를 벌인다. 때문에 환자가 암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체력이다. 의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암환자의 영양상태가 이를 견뎌내지 못하면 공염불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암환자가 식욕 부진에 따른 영양 결핍에 시달리는 게 현실이다. 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이 먹지 못해 체력이 떨어지는 것과 다르다. 암세포와 싸우기 위해 체내에서 분비되는 사이토카인(단백질)은 환자의 몸과 근육을 분해해 에너지로 사용한다. 암환자의 체중이 감소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미국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암환자의 영양실조 비율은 63%나 된다(2006년). 특히 10명 중 2명이 부실한 영양상태로 사망했다.영양실조 발생률이 가장 높은 암은 소화와 관련이 깊은 위암과 췌장암으로 83%나 됐다. 이어 식도암(79%)·두경부암(72%)·폐암(50~60%)·육종암(39~66%) 순이었다. 대장암(40~60%)·전립선암(56%)·다발성림프종(55%)·유방암(9~36%)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암환자에게 음식을 강요하는 것은 금물이다.

 

특히 먹지 못할 경우 임시방편으로 사용하는 링거 수액제에도 한계가 있다. 장시간 소화기관이 운동하지 않아 소화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포만중추신경에 작용해 식욕 촉진 식욕이 뚝 떨어진 암환자는 의약품의 도움으로 식욕을 되찾을 수 있다. 보령제약은 암환자의 식욕 촉진제 ‘메게이스’(사진)를 공급하고 있다. 뇌의 포만중추신경에 작용해 식욕을 촉진하는 항암치료 보조제다.

 

메게이스는 당초 항암제로 개발됐다. 미국 제약사인 BMS가 1971년 자궁내막암·유방암 치료제로 내놨다. 그런데 임상시험 과정에서 메게이스 투여 시 식욕 개선과 체중 증가 효과가 관찰됐다. 이후 199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식욕부진(anorexia)과 악액질(cachexia, 암환자에게서 볼 수 있는 빈혈, 피부의 색소침착을 동반하는 전신 쇠약상태)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국내에서는 보령제약이 2001년부터 공급하기 시작했다. 현재 암과 에이즈 환자의 식욕을 개선시켜 심한 식욕 부진 및 이로 인한 체중 감소와 악액질을 치료해 주는 항암치료 보조제로 쓰이고 있다.

 

메게이스의 효과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확인됐다. 식욕이 극도로 떨어진 암환자 66명을 대상으로 메게이스를 복용토록 한 결과 32%에서 체중이 증가했고, 암세포 전이율도 절반으로 감소했다. 식욕을 촉진해 체중과 근조직을 증가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암센터 안진희 교수는 “암환자에게는 무엇보다 체력이 중요하다. 항암치료로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식욕을 촉진하는 보조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식욕 부진·체중 감소·악액질은 암환자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다. 말기콩팥부전(ESRD)·만성폐쇄성폐질환(COPD)·만성 울혈성 심부전·류머티즘·빈혈 등 만성질환과 노인질환에서도 관찰된다. 이런 환자에게도 메게이스가 도움이 될 수 있다.최근 메게이스의 새로운 제형인 ‘스틱형 파우치(10, 20mL)’가 나왔다. 이전까지는 병(240mL) 포장 단위만 공급돼 복용과 보관이 불편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메게이스의 스틱형 파우치 출시로 암환자의 복용 편의성과 휴대성이 개선돼 체력 증진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암 환자의 식욕개선을 위한 방법

 

1. 물로 입안을 자주 헹궈 상쾌한 상태를 유지한다

2. 손이 갈 수 있는 곳에 음식을 두고 식욕을 느낄 때마다 먹는다

3. 입맛이 없을 땐 양념이 안 된 크래커로 탄수화물을 보충한다

4. 식사시간이 즐겁도록 여러 사람과 함께 먹는다

5. 환자가 좋아하는 음악이나 TV프로그램을 켜놓는다

6. 식사는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천천히 한다

7. 환자를 주방과 멀리 떨어진 곳에 있도록 한다

8. 커피·차·탄산음료 카페인은 식욕을 억제한다

 

자료출처:중앙일보황운하 기자

 

NOTE:

항암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항암제 내성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심각하여 득보다 실이 많거나 환자가 저체중과 영양결핍 상황이 될 경우 항암 치료 중단을 신중하게 검토하여야 합니다, 즉 암 악액질 상황이 될 조짐이 보이거나 계속 체중이 감소되는 경우에는 항암을 중단하고 차선책을 강구하는 것을 고려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선택은 환자와 보호자의 몫 입니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빠른 판단을 하여 최악의 상황이 도래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치료 타이밍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말기암의 경우 오늘 다르고 내일 다릅니다,

 

치료의 주체는 환자 본인 입니다, 의사나 보호자가 아무리 지극정성으로 치료를 하고 간병을 하여도 환자가 비협조적이고 수동적인 경우에는 호전을 기대한다는 것을 거의 불가능 합니다,

 

그러나 4기암 말기암 상황에서도 환자가 적극적이고 언제나 긍정의 마음으로 건강을 회복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의외의 좋은 결과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힘들고 고통스러운 상황이 되더라도 가장 중요한 식사에 소흘히 해서는 안 됩니다, 물론 항암 부작용이나 기타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입맛도 없고 먹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도 억지라도 먹어야하며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을려는 노력이 필요 합니다

 

또한 구내염이나 식도 점막 손상으로 인하여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경우도 있고 복수가 차거나 흉수가 차서 먹기 어려운 경우가 있지만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모색하여 무엇이라도 먹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극단적인 표현일지는 모르겠지만 먹지 않으면 암을 절대로 이길 수 없습니다,

 

또 임시 방편으로 시도하는 수액이나 영양제 주사도 지속적으로 시도하기 어렵기 때문에 왠만하면 음식을 통하여 기력을 회복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절박한 마음에 과학적 근거도 없는 방법으로 무모한 도전을 해서는 안됩니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